영어의 "증식(proliferation)"과 "치료(therapy)"의 합성어인
"프롤로테라피"는 근골격계 질환의 근본적 원인을 제거하기 때문에 비교적
부작용이 적은 주사요법으로 척추증, 만성경추 및 요추염좌, 천장관절염좌,
견관절의 각종 건염, 테니스 엘보우, 아킬레스건염 등 인대와 힘줄의 문제가
야기될 수 있는 관절과 만성통증 등 모두 치료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.
대부분의 만성 근골격계 통증의 원인은 손상되고 약해진 조직에서 유래 되고, 강한 외상에
의해 늘어난 인대 조직은 원래의 길이로 되돌아 갈 수 없어 관절의 불안정한 상태에서
만성통증이 유발되기 쉽습니다.
이를 프롤로테라피로 치료하는 방법은 덱스트로즈라는 20%의 포도당과 국소마취제인
리도케인의 혼합액을 통증 부위에 주입합니다.
그러면 약물과 아픈 곳의 세포간에 삼투압의 차이로 통증 주위의 세포에서 탈수가 일어나고
이로 인해 세포 주변에 염증반응이 일어나게 됩니다.